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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생각을 글로 쓰는 방법


베껴쓰기(남들의 글 참조)

(출처: 구글)

글을 처음쓸때 막연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머릿속에는 많은 생각들이 있는데, 그 생각을 글로 옮긴다는건 쉬운게 아니니까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창조의 영역인 글쓰기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베껴쓰기'는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 할 때 권유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내가 글로 작성하려고 했던 주제와 비슷한 글을 보고 어떻게 작성 되었는지, 글은 어떤식으로 전개되는지 등 참조하면 글쓰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베껴쓰기’에도 중요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냥 글씨만 베껴쓰면 안된다는 것이죠.

글씨만 쓰면 무의미하게 옮겨 적는 정도 밖에 안됩니다.

글쓴이가 어떤 주제를 전달하려고 하는지 내용을 곱씹으면서 베껴쓰기를 해야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글쓰기를 하는 건 너무나 어렵습니다.

글쓰기에는 다양한 방밥과 방식이 있어, 차츰 나의 스타일을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을 할 수 있을것입니다.


생각나는 대로 쓴 후 수정하기

(출처: 구글)

많은 분들이 처음부터 제대로 된 글을 쓰려고 합니다.

모든 분야에서 처음하는 것은 부족한 것이 자연스러운 것인데 말이죠.

글쓰기도 똑같습니다.

먼저는 글을 쓰기 시작하는게 중요합니다.

일단 써놓고 하나씩 고쳐나가야 합니다.

주제를 정했다면, 그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들을 글로 옮기는게 우선입니다.

생각나는 대로 자유롭게쓴 글을 본다면 전개도 부족하고, 내용도 빈약하고 심지어 주제와도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 결과를 토대로 내용이 부족하다면 자료를 더 찾아 추가하고, 주제와 벗어나는 내용이 있다면 삭제하는 등 계속 퇴고하면서 글을 완성해가야합니다.

글쓰기 영역에서는 특히 ‘완벽함’에 대해 내려놓는다면 더 좋은 결과물을 얻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글감 재료 메모해두기

(출처: 한겨레)

글쓰기는 창작이 필요하기 때문에 글쓰기에 맞는 자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기처럼 가벼운 글쓰기도 있지만 직장내에 보고서, 정보전달을 위한 자료 등 전문성을 띄는 글의경우에는 더욱 그렇죠.

갑자기 글을 쓰려고 하면 방향도 잡기 힘들고 막연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에 글로 써보고 싶은 주제, 책을 통해 얻는 문장, 다양한 경험으로 얻는 것들을 메모해두면 시작이 수월할 것입니다.

제가 글쓰기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메모입니다.

사람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어 메모하는 습관이 있으면 글쓰기에 대한 장벽이 한층 낮아질 수 있죠.

한 문장 한 문장이 모여 쓰고 싶은 글이 완성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을 정해서 작성하기

(출처: 구글)

말과 다르게 글은 왜 쓰는게 어려울까?

말은 곧장 해야 하고, 글은 시간이 주어진다.

글을 쓸 때는 시간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욕심이 생기고 잘쓰려고 한다. 그래서 어렵다.

말은 준비 없이 즉각적으로 한다. 욕심을 낼 여지가 없는 것이다.

글을 말하는 것처럼 쓰는 방법 중 하나는 시간을 정해놓고 쓰는 것이다.

일부러 시간을 짧게 잡고 그때까지는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쓴다.

시간을 많을때는 써지지 않던 글이 시간이 정해지면 써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번에 다 쓰려는 생각을 내려놓고 쓸 수 있는 부분까지 쓰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말이다.

글쓰기는 오히려 많은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지금이 아니라도 쓸 수 있다는 마음이 들게 하거나, 많은 내용을 넣으려는 욕심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시간을 정해서 어떤 주제든 일단 글을 적기 시작하기를 바랍니다.